'9월 결혼' 양재웅 "♥하니 먼저 프러포즈해…고맙고 멋져"
2024.07.08 20:57
수정 : 2024.07.08 20:57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양재웅이 하니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겸 방송인 양재진, 양재웅 형제가 출연한 가운데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양재웅과 EXID 멤버 하니가 언급됐다.
이날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냐?"라는 질문을 받은 양재웅이 "그 친구가 했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줬다.
양재웅은 "그렇게 1년 정도 더 만나다가 갑자기 무슨 얘기를 하는데, 그 얘기를 하더라. '나랑 결혼해 줄래?' 한 거다. 고맙기도 하고, 멋있기도 하고 그랬다"라며 솔직히 고백했다.
그는 "(하니가) 1년간 생각을 해본 거야"라면서 "거기서 더 확신한 것 같다. 이렇게까지 고민하고 얘기를 꺼낸 게 이 사람이 멋있어 보이고 그래서 (결혼해서) 같이 살 수 있겠다 싶더라"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