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80일' 심현섭, 여자 친구와 집 데이트…"침대에 앉아봐~"
2024.07.08 22:50
수정 : 2024.07.08 22:5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심현섭이 여자 친구와 집 데이트를 즐겼다.
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연애 80일 차 심현섭이 여자 친구를 울산 집에 초대하며 한껏 설렜다.
두 사람이 이날 커플 옷을 입으면서 설렘을 더했다.
심현섭은 안방을 구경하게 해줬다. 특히 침대에 관해 "평소 (여자 친구가) 그린 계열을 좋아하니까"라고 설명하더니 "여기 한번 앉아봐~"라고 해 이목이 쏠렸다.
하지만 여자 친구는 "아니야, 아니야~"라며 고개를 저었다. 심현섭이 "조선시대도 아니고"라면서 아쉬워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최성국이 "근거 없는 자신감이 생겼어"라고 말했다. 강수지가 "그게 큰일인 것 같아"라며 걱정하기도 했다.
이후 여자 친구가 화장실을 둘러보면서 "수건이 왜 널브러져 있지? 걸 데가 없나?"라고 했다. 심현섭 대신 정리해 주자, 심현섭이 곧바로 제작진에게 자랑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지금 혹시 살림을 시작하는 건가?"라고 기대해 또 한 번 걱정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