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대학 시절 DVD방서 무조건 긴 영화 선택' 발언 후회"
2024.07.09 08:38
수정 : 2024.07.09 08:38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MC 전현무가 후회되는 발언에 대해 언급한다.
9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7회에서는 MC 전현무, 이은지, 츄, 성지인과 함께 스페셜 MC 이진호가 함께한 가운데, '내 연인의 남사친&여사친'이라는 주제로 '독사과 실험실: 당신이라면?' 코너를 진행한다.
이날 주제 공개와 동시에 5MC는 "안 돼!"라며 과몰입의 탄성을 지른다.
뒤이은 실험 카메라에선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여사친'을 소개하는 반대의 상황이 전개된다. 특히 남자친구가 '여사친' 앞에서 "여자친구가 질투가 많다"고 하는 장면에서 이은지와 츄는 분노한다. 이어 츄는 '여사친'이 "남친한테 잘 좀 해주세요"라고 했던 멘트를 '분노 포인트'로 언급한 뒤 "여시 같은 계집애가!"라며 상황극까지 시전한다.
모두가 과몰입 반응을 쏟아내는 가운데, 5MC는 '과거 연애담'도 셀프 소환한다. 이진호는 자신 몰래 '남사친'과 프로그램 방청에 갔던 전 연인을 언급하며 "속이 많이 아팠다"고 고백하고, 이은지는 "'독사과' 소파가 이상한 게, 내 얘기를 하게 된다"며 공감한다.
그러자 전현무도 "나 쿠팡플레이(OTT) 올라간 것 좀 몇 개 삭제해 달라"며 "(과거 연애담을) 너무 많이 이야기했다"고 하소연하고는 "대학생 시절, DVD방에서 무조건 긴 영화를 본다고 했던 말이 후회된다"며 "비디오방 얘기를 뒤늦게 본 사람들이 연락을 해온다, 영원히 박제"라고 괴로워한다.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7회는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