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매출 120억원".. 모두투어, 홈앤쇼핑 남미상품 '판매 대박'
2024.07.09 09:23
수정 : 2024.07.09 09:23기사원문
모두투어는 홈앤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한 '모두시그니처' 남미 여행 상품이 1시간 만에 2600콜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모두투어 측은 "상품 평균가를 1700만원으로 계산해도 약 44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한 셈"이라며 "모두투어 홈쇼핑 평균 전환율(25%)을 적용하면 약 1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7일 홈앤쇼핑에서 선보인 상품은 모두투어 프리미엄 브랜드인 '모두시그니처' 라인으로 특별기획된 '남미 6개국 17일' 상품이다.
숙박은 우유니 사막 소금호텔과 월드 체인 4박 등 전 일정 고품격 호텔을 이용한다. 관광은 노팁, 노쇼핑으로 고객 편의를 높였다. 여행 기간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브라질의 인기 관광지를 모두 둘러본다.
아울러 페루 전통음식인 쿠스코를 비롯해 슈하스코, 아사도 등 현지 특식 9회와 이구아수 마꾸꼬 사파리, 우유니 사막 별빛투어, 우루과이 콜로니아 데이투어&왕복 페리 등 900달러 상당의 인기 옵션들이 포함됐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현지 체험 및 프리미엄 여행을 선호하는 수요를 겨냥해 남미 지역 상품을 홈쇼핑으로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특별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모두시그니처'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