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 들어 홧김에…중학생 동생 흉기로 찌른 대학생 형
2024.07.09 11:15
수정 : 2024.07.09 11: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남의 한 아파트에서 대학생 형이 중학생 남동생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9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날 진주경찰서는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남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대학생 A씨(18)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건은 전날 오후 6시 30분께 A씨 집에서 발생했다.
현장에서 체포된 A씨는 "막냇동생이 집에서 말썽을 부려 나무랐는데 말을 안 들어 욱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