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흡연' 제니, 신고 당했다… "국민신문고로 주이태리 대사관에 조사 요청"

      2024.07.09 11:37   수정 : 2024.07.09 11:37기사원문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해외 한 실내 대기실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 누리꾼이 제니를 해외 대사관에 신고했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니 실내 흡연 이탈리아 대사관에 신고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 A 씨는 "제니의 실내 흡연 장면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 최근 방문한 이탈리아 카프리섬 촬영지일 것으로 판단돼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조사를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A 씨는 "외교부에 신고했으니 대사관으로 민원을 이첩할 것"이라며 "제니가 외교적 결례를 범한 것에 대해 참담한 심정이다, 부디 자숙을 통해 반성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앞서 SNS를 중심으로 제니의 브이로그 속 한 장면이 논란이 됐다. 그가 메이크업을 받는 도중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을 입에 갖다 댔다가 연기를 내뿜는 장면이 담긴 것. 특히 스태프의 얼굴을 피하지 않고 연기를 그대로 내뿜어 예의가 아니라는 지적이 더해졌다.


한편 제니는 현재 1인 기획사 오드 아틀리에를 통해 활발히 솔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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