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품질 홍천찰옥수수 축제 오는 19일 개막

      2024.07.09 14:20   수정 : 2024.07.09 14: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홍천찰옥수수 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홍천종합운동장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9일 홍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옥수수술 평가 대회와 심포지엄, 전국 별빛 가요제, 전국댄스대회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이는 참가자들로 인해 한층 더 풍성하게 꾸며진다.

홍천지역 4개 농협과 지역 작목반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찰옥수수를 선보이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농산물과 먹거리 그리고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홍천군은 국내 유일 찰옥수수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홍천의 찰옥수수는 지리적 표시 제15호에도 등록돼 있는 홍천의 대표 농산물로 이번 축제를 통해 전국 최고 옥수수라는 명성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홍천문화재단은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무더위에 대비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며 옥수수를 구입한 방문객에게는 ‘옥식이, 옥순이 승강장’을 설치해 딜리버리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도보로 방문하는 방문객을 위해 1일 9회 순환하는 셔틀버스가 매일 운영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매 시간 정각에 탑승할 수 있다.

탑승 장소는 석화초교 앞 정류장, 태림아파트 앞 정류장, 종합사회복지관 맞은편, 홍천읍 행정복지센터 앞, 터미널 홍천 하나로마트 앞, 연봉정미소 사거리, 홍천시네마 택시 승강장, 삼보빌라 사거리, 갈마곡리 주공1단지 아파트 정문, 주공 진심커피 앞 등이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여름철 무더위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찰옥수수 축제를 통해 지역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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