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택 동아대 총동문회장, 2억 발전기금
2024.07.09 19:35
수정 : 2024.07.09 19:35기사원문
동아대 부민캠퍼스 총장실에서 지난 8일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엔 이해우 총장과 신 회장, 박현태 대외국제처장 등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향한 모교 구성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신 회장은 지난 1978년 세운철강을 창립, 철강 외길을 걸어오며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키워냈다. 지역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대표 기업인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제19~20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2015~2021년) 등을 역임했으며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모교인 동아대에 14억원 이상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사회와 교육, 스포츠, 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 100억원 이상을 기부했다.
신 회장은 지역 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국민훈장모란장(2015), 대한민국 창조경제리더 대상(2013),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2012), 부산시민산업대상(2009) 등을 수상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