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이홍기, 과거 같은 소속사 매출 1등…난 꼴찌"
2024.07.09 19:38
수정 : 2024.07.09 19:38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송은이가 과거 소속사 선배 이홍기를 만났다.
9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서는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출연해 개그우먼 송은이와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송은이가 이홍기를 향해 "과거 내 소속사 선배님"이라며 반겼다.
송은이가 매출 얘기를 꺼냈다. "옛날에 FNC 매출 1등이 이홍기, 그해 매출 꼴찌 송은이"라고 솔직히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이어 "참 민망하고, 뭔가 회사에 보탬이 돼야 하는데 안 됐어"라며 미안해했다.
이홍기를 향해 효자 곡이 어떤 곡인지도 물었다. 이홍기는 "WIND'라는 곡이 있는데, 10주년 앨범 타이틀곡이다. 가장 저작권료가 높았다. 실용음악 하는 남자들이 도전을 많이 하더라. 뒷부분이 좀 어렵다"라고 밝혔다.
이에 송은이가 "너희가 공연장에서 진짜 빛나는 건 하드한 노래 있잖아"라고 말했다. 이홍기는 "이번 앨범(정규 7집)도 좀 화끈하다. 영국 남자의 향기가 있다. 약간 마피아?"라고 전했다. 그러자 송은이가 "너 영국 마피아 만나본 적 있어?"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