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임원 성과급 비중 확 높인다
2024.07.09 21:20
수정 : 2024.07.09 21:20기사원문
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임원 보상체계를 개편했다.
또 신세계는 임원의 핵심성과지표(KPI)를 직책 중심에서 직위 중심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대표이사면 모두 같은 대표로 대우하던 체계를 벗어나 전무급 대표, 사장급 대표 등을 각기 다른 기준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정용진 회장이 경영전략실 회의를 주재하며 인사 제도를 재점검하고 개선할 것을 주문했던 것의 연장선상"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