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4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쾌거'
2024.07.10 08:03
수정 : 2024.07.10 08:03기사원문
10일 강릉시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중앙부처 23곳, 공공기관 66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전년도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재난 분야 최상위 종합평가다.
강릉시는 코로나19 총력 대응으로 인해 평가를 실시하지 않았던 2021년을 제외하고 2020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재난관리 평가에서는 특히 기관장의 관심도 및 실제 대응 역량을 측정하기 위한 역량지표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표창, 특별 교부세 등의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재난관리평가에서 4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중심의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분야의 역량은 더욱 강화하고 미흡 분야는 부족한 역량을 보완하고 개선해 시민들의 삶이 더욱 안전한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