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시공사, 민·관 합동 공동구 특별 안전점검

      2024.07.10 10:20   수정 : 2024.07.10 10: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구미도시공사는 구미시 공동구를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점검반을 구성, 지난 4일 민·관 합동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 가운데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구미시 공동구는 구미시의 행정·금융 중심지인 송정동 일대에 업무용 전기, 통신, 수도 등을 공급하는 지하 시설물이다.



이재웅 공사 사장은 "공동구는 재난 발생 시 도시 기능을 마비시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국가중요시설이다"면서 "특히 지하공간으로 이뤄져 침수 사고에 취약하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점검은 구미시, 한국전력공사, KT 등이 함께 참여해 재난관리 체계, 중앙통제 시스템, 구조물 누수, 배수펌프 및 집수정 관리 상태 등 우수 유입으로 인한 침수 사고 예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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