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목포시, 초복 맞이 삼계탕 무료배식 봉사활동

      2024.07.10 15:10   수정 : 2024.07.10 15: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은행이 지난 9일 전남 목포시 석현동에 위치한 에메랄드웨딩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주은행은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영양 부족 해소와 건강 증진을 위한 삼계탕 430인분을 정성스럽게 대접했다. 배식 봉사활동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해 목포지역 지점장 및 임직원, 대학생홍보대사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박홍률 목포시장도 동참했다.

광주은행은 매년 여름철 광주, 목포, 순천 등 각 지역의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지역 어르신에게 보양식을 대접하는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고병일 행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번 배식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나눔 봉사의 아름다운 기업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광주은행은 지난 3일 광주광역시 및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한부모가정과 저소득층 등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써큘레이터와 생수 등 3천 5백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광주은행은 여름철 지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해 전영업점에서 매년 여름에는 무더위쉼터를 운영해 시원한 생수와 부채를, 겨울에는 한겨울쉼터를 운영해 휴대용 핫팩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은행 거래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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