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호우피해 학교 방문…복구 대책 고심
2024.07.10 15:07
수정 : 2024.07.10 15: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완주=강인 기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집중호우 피해 학교를 찾아 현장 상황을 살피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서 교육감은 10일 완주 운주초등학교와 운주중학교 등 전날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운주초는 병설유치원과 교사동 1층이 침수되고 학교 담장 일부가 부서졌다.
피해 현장을 직접 살펴본 서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신속한 복구 대책 등을 논의했다.
그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설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10일 오전 상황관리전담반을 긴급 구성해 피해 현황 신속접수 및 긴급복구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8일부터는 비상상황실을 가동하고, 각 학교에 시설물 사전점검 및 취약시설 점검을 안내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