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코스피 상장 첫날 39% 상승

      2024.07.11 09:17   수정 : 2024.07.11 09: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시프트업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06분 기준 시프트업의 주가는 공모가(6만원) 대비 39.00% 오른 8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프트업이 8만3400원에 종가를 기록하면 시가총액 4조8393억원으로 엔씨소프트를 제치고 게임사 시가총액 3위에 등극한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시프트업은 게임 '승리의 여신: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를 개발한 게임 개발사다.
시프트업은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225.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에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는 경쟁률 341.24대 1을 기록하며 증거금 약 18조5500억원어치를 모았다.


시프트업은 이번 공모를 통해 마련된 자금을 IP 확대와 게임 개발 인프라 강화 등에 사용해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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