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엔비디아와 'AI 개발자 부트캠프'

      2024.07.11 14:30   수정 : 2024.07.11 14: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서울 삼성동 카카오 강남오피스에서 ‘엔비디아 X 카카오클라우드 원데이 AI 개발자 부트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클라우드의 엔비디아 GPU 인스턴스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행사로, ‘AI와 클라우드 기술세미나’와 ‘카카오클라우드와 엔비디아 AI를 활용한 AI인퍼런스 부트캠프’로 나눠 진행됐다.

‘AI와 클라우드 기술세미나'에서는 엔비디아의 AI 솔루션 소개 및 카카오클라우드의 기술과 서비스를 주제로 한 세션이 진행됐다.

카카오클라우드 기반 엔비디아 GPU를 활용해 거대 언어 모델 라마3의 인퍼런스 최적화 및 배포 관련 최신 기술을 실습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행사는 다양한 산업군의 개발자들이 참석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부트캠프에서는 엔비디아 솔루션 아키텍트가 직접 카카오클라우드 기반 환경부터 인퍼런스 실습까지 진행, 참석자들이 단시간에 AI·클라우드에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왔다.

카카오클라우드와 엔비디아 공동 행사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성장책임자(CGO)는 "엔비디아와 공동으로 개최한 부트캠프가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보여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며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양사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스타트업 기업의 AI·클라우드 개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클라우드 기반 스타트업 상생 프로그램 ‘로켓런처'를 공개하고 AI·로보틱스·게임 등 다양한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 중이다.
신청한 모든 기업에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 및 기술지원, 카카오워크 등 다양한 혜택을 무상 제공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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