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리언 박찬암 대표, '정보보호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2024.07.11 16:46
수정 : 2024.07.11 16:46기사원문
스틸리언이 지난 10일 개최된 제13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박찬암 대표가 정보보호 유공자 포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 위협 예방과 국민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하여 2012년 7월 처음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 매년 7월은 정보보호의 달, 7월 둘째 수요일은 정보보호의 날이며 보안 관련 최대 연례 행사다.
박 대표는 정보보호의 날 기조 연설에서 ‘공세적 관점의 자주 사이버 안보 제언’을 주제로 발표를 마치고 이후 이어진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 대표는 국방부 및 사이버작전사령부 자문위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적극행정위원, 선거관리위원회 자문위원 등 다양한 자문활동과 강연 등의 활동으로 사이버 보안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스틸리언은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과 공격자 관점의 취약점 점검, 연구개발(R&D) 등 우리나라 자체 보안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보안 수준을 요구하는 대기업 및 금융권은 물론 인도네시아와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아세안 사이버 쉴드(ACS, ASEAN Cyber Shield)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사이버 보안 기술을 다년간 아세안 국가들에 전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이버 보안 기술 수출 및 해외 시장 확대에 기여하기도 했다.
박 대표는 “늘 해오던 일을 했을 뿐인데 대통령 표창까지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 사이버 안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