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비치' 여름휴가철 이벤트 풍성

      2024.07.11 17:27   수정 : 2024.07.11 17: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송도에 있는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비치'는 여름 휴가철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송도해수욕장 해변가에 위치한 이 호텔은 여름휴가와 방학시즌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가족 단위가 아니라도 레저로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도 같은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리뉴얼 작업을 끝낸 이 호텔 23층 루프탑에서는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꾸몄다. 아울러 이곳에서 앉아 송도해수욕장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설치했다.



야외공간 특성을 살려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8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루프탑에서 '썸머 씨즐 바베큐'도 운영하기로 했다.

야외그릴에서 실시간으로 구워내는 바베큐와 부산을 느낄 수 있는 해산물, 제철채소를 함께 제공한다.

해당 바베큐는 사전 예약이 필수다.
2인 기준 7만원, 4인 기준 13만원이다.

바비큐를 운영하는 루프탑에는 탄소 저감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팜을 설치한다. 협동조합 '매일매일즐거워'와 협업해 아이들에게 직접 유기농 채소를 수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한 샐러드와 쌈채소 종류로 바비큐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 호텔은 투숙객들을 위한 무료 이벤트도 펼친다. 여행 짐이 많고 해수욕장에서 놀다가 모래가 묻은 해변 용품들을 정리하기 어려운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자녀의 연령에 따라 보행기 튜브, 넥 베스트 튜브, 암 튜브, 모래 놀이 세트 등 해변용품도 무료로 대여해준다. 암 튜브의 경우 어린이 뿐 아니라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일반 레저고객에게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변덕스러움 여름날씨에 대비해 2층 아트 케이 카페 공간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갑작스럽게 비나 폭염으로 낮 시간대의 외출이 힘들 때 2층 카페 이용때 무료로 놀이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놀이 공간에는 전통놀이세트를 구비해 두기로 했다.

해변용품 무료대여와 아트 케이 카페 내 키즈 프랜들리 카페 운영은 오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호텔 측은 자체 운영하는 '키즈-포트' 프로그램도 이번에 선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고객들이 호텔에서 여러가지 활동을 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짜여졌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활동을 하면 그에 따른 보상으로 스탬프를 얻게 되고, 호텔에서 만든 다섯 가지 활동을 완수하는 경우 자녀는 장난감 또는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가 주어진다.


이 호텔 관계자는 "송도해수욕장의 경우 거북이 다이빙대가 있어 가족단위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며 "호텔 이용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부담없이 부산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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