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빌라서 대마초 재배한 30대 남성 재판행
2024.07.11 17:54
수정 : 2024.07.11 17: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기도 빌라에서 대마초를 재배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은 대마초를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자택 빌라에서 대마초 101주(뿌리)를 재배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보일러를 이용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빛 조절 장치 등 재배시설을 갖춘 채 대마초를 재배한 것으로 파악됐다.
첩보를 입수한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24일 빌라 안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1~2m 높이의 대마초를 압수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