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ONGSA,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사명 및 조직개편 발표
2024.07.12 10:10
수정 : 2024.07.12 10:10기사원문
새롭게 변경된 사명인 'SIGONGSA'는 새로운 비전과 가치, 그리고 도전 정신을 반영했다.
SIGONGSA는 디지털전환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디지털전략본부를 신규 출범하고, 전문가를 영입했다. 언론인 출신인 김하나 본부장은 리빙&디자인 매거진 '까사리빙'과 럭셔리 시계 매거진 '크로노스'를 비롯해 SIGONGSA가 수십 년간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들을 디지털 전환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전략본부 산하에 디지털 플랫폼팀을 신설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해 독자들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윤성 SIGONGSA 대표는 "SIGONGSA는 언제나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로 독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새로운 사명과 함께 디지털 전환을 앞당김으로써 독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SIGONGSA는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 1993년 출간 이후 약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소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특별판으로 재출간했다. 이번 특별판은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담아내면서도, 한층 더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표지로 꾸몄다.
특별판은 영화 티켓보다 저렴하게 책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정가를 9800원으로 책정했다. SIGONGSA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콘셉트로 한 북카페 ‘매카 인 성수(가칭)’를 본사에 문을 열고 독자와의 거리를 더욱 좁힐 예정이다.
<인사>
◇ 본부장 신규 △디지털전략본부 김하나 △출판사업본부 조용호 △경영지원본부 채정훈 ◇ 편집장 신규 및 보임 △까사리빙 이미연 △크로노스 유현선 ◇ 팀장 신규 및 보임 △디지털플랫폼팀 김남이 △마케팅팀 이지희 △채널전략팀 정재영 △콘텐츠1팀 정영주 △콘텐츠2팀 문주선 △콘텐츠3팀 김화평 △디자인전략팀 박준렬 △재무기획팀 박홍미 △인사정보팀 김소정 △업무지원팀 박천홍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