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어촌 생활여건 개조 공모 선정…송암마을 환경 개선
2024.07.12 11:30
수정 : 2024.07.12 11: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국비 15억원 포함 사업비 21억원을 확보하고 흥덕면 송암마을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송암마을은 전체 주택 중 75%가 슬레이트 지붕으로,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대부분이다.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오는 2028년까지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마을환경개선, 주민역량강화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흥덕면 송암마을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조성해 더 좋은 고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