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와 돈거래 의혹' 전직 언론인 2명 구속기로…15일 영장심사
2024.07.12 14:06
수정 : 2024.07.12 14: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화천대유 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에게 기사를 청탁받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직 언론인 2명이 구속 기로에 섰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15일 전직 중앙일보 간부 A씨, 한겨레신문 전 부국장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이들은 김씨로부터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한 비판 기사가 보도되는 것을 막고, 유리한 기사가 보도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등 부정한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