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군산 산사태 피해지·익산 사방댐 현장점검
2024.07.12 15:23
수정 : 2024.07.12 15:54기사원문
군산시는 산림청이 제공하는 산사태 예측정보와 기상상황 등을 종합해 신속하게 산사태 예보(경보)를 발령하고 재난문자(CBS) 발송 및 산사태취약지역 주민 유선연락 등 산사태에 선제 조치해 인명피해 발생을 막았다. 또한 기록적인 폭우에도 산사태 피해를 막는데 큰 역할을 한 익산시 함라면 사방댐 설치지역도 찾아 현장점검 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충남·북, 전북, 경북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에 대한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산사태 피해 예방에 효과가 입증된 사방댐 등 사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산사태예측정보를 더욱 고도화하고 주민대피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