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논문 표절 논란 3년 만의 대중 강연…"공포스러웠다"
2024.07.12 23:04
수정 : 2024.07.12 23:04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역사 강사 설민석이 논문 논란 표절 후 '강연자들'로 복귀했다.
1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는 역사 강사 설민석의 '한계'를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졌다.
이날 약 3년 만에 대중 강연에 나서는 역사 강사 설민석이 무대에 올랐다.
강연자로 3년 만에 대중 앞에 나선 설민석은 "저는 이 자리에 서기까지 너무 떨리고, 공포스러웠습니다"라고 운을 떼며 시선을 모았다. 이어 설민석의 강연은 다음 주로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은 대한민국 각 분야 탑티어 7인(오은영, 김성근, 한문철, 금강스님, 설민석, 박명수, 김영미)이 모여 현실 고민을 안고 있는 청중을 위해 펼치는 합동 강연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