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차화연에게 받은 최악의 부탁? '갈림길'

      2024.07.13 16:55   수정 : 2024.07.13 16:55기사원문
'미녀와 순정남' 방송화면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13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33회에서는 공진단(고윤 분)이 위기에 처한 백미자(차화연 분)에게 모종의 제안을 건넨다.

지난 방송에서 미자는 딸 김지영(임수향 분)에게 접근하는 진단을 경계하며 지영이 박도라(임수향 분)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미자는 금전적인 문제로 또다시 위기에 놓였다.

그 가운데 이날 본방송을 앞두고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미자와 진단의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도라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두 사람의 독대는 시청자들의 불안감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미자는 진단에게 간곡한 부탁을 하기 위해 그의 사무실을 찾아간다. 진단을 바라보는 미자의 얼굴에서 애타는 심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하지만 진단은 미자의 간절한 부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충격적인 조건을 제시한다.


한편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돌아온 미자는 결심한 듯 지영에게 최악의 부탁을 한다. 이를 들은 지영은 충격을 금치 못하는데. 과연 미자가 지영에게 건넨 말은 무엇이었을지, 그의 선택으로 인해 이들 모녀가 어떤 운명을 마주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미녀와 순정남' 33회는 이날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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