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이민호…'파친코' 시즌2 돌아온다
2024.07.15 08:42
수정 : 2024.07.15 08:42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파친코'가 시즌2로 돌아온다.
15일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TV는 15일 '파친코'(극본 수 휴/연출 리안 웰햄, 진준림, 이상일) 시즌2 론칭 소식을 전했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4대에 걸친 한국인 이민자 가족의 대서사시를 그린 ‘파친코’ 시즌 1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부문과 고담 어워즈(Gotham Awards)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부문 작품상,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Independent Spirit Awards) 최고 앙상블 캐스트 상 등 세계 유수 시상식을 휩쓸며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1900년대 초 부산 영도에 새로 온 중개상 한수(이민호 분)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격변하는 시대 속에서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주인공 선자의 일생을 조명한 '파친코' 시즌 1. 오는 8월 공개되는 시즌 2에서는 두 아이의 어머니로서 강인한 정신력과 생활력으로 삶의 터전을 다져 나가는 ‘선자’와 가족들의 이야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적과 세대를 초월해 전 세계에 강렬한 울림을 선사한 '파친코'는 더욱 폭넓은 캐릭터, 확장된 스토리로 돌아온 2로 다시 한번 전 세계를 사로잡을 것이다.
'파친코' 시즌2는 총 8부작이며 오는 8월 23일 첫 에피소드를 공개해 10월 11일까지 매주 한 편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