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실 대변인에 정혜전 선임행정관 내정

      2024.07.15 16:22   수정 : 2024.07.15 16: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대통령실 신임 대변인에 정혜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을 내정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인사를 전했다.

정혜전 내정자는 미국 하버드대 케니디스쿨을 졸업하고, 1999년 언론계에 들어와 신문 기자 생활을 해왔다.

이후 TV조선에서 메인 뉴스 앵커로 활약한 뒤 맥킨지 앤드 컴퍼니 등의 민간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뒤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실에서 근무해왔다.


정 내정자는 "대변인은 말하는 자리이자, 듣는 자리로 잘 전달하면서 또 잘 듣겠다"면서 "더 친밀하게 명쾌하게 설명하는 대변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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