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장경익 신임 대표이사 내정
2024.07.15 16:50
수정 : 2024.07.15 16:50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장경익 스튜디오앤뉴 전 대표가 스튜디오드래곤의 새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15일 CJ ENM 산하 스튜디오 스튜디오드래곤은 새 대표이사에 장경익 스튜디오앤뉴 전 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NEW 영화사업 부문 대표와 스튜디오앤뉴 대표를 거치며 탁월한 기획 역량과 안목으로 화려한 경력을 쌓아온 콘텐츠 제작자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닥터 차정숙' 등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드라마와 544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영화 '안시성'을 제작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선보인 시리즈 '무빙'을 통해 백상예술대상 대상과 대종상 시리즈 작품 대상, ACA & 글로벌 OTT 어워즈에서 6관왕을 거머쥐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명성을 얻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장 대표의 영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 리딩 스튜디오로서 입지를 공고화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