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도 즐겁게".. 에버랜드, 우천시 재방문권 준다
2024.07.16 08:56
수정 : 2024.07.16 09:54기사원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비 오는 날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재방문권 증정부터 레이니데이 포토타임, 어트랙션 1+1 혜택까지, 특별한 이용 혜택과 더불어 날씨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먼저, 비 오는 날 에버랜드를 이용한 고객 전원에게 재방문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에버랜드는 계절과 휴일 등에 따라 이용요금을 차등화한 A, B, C, D 4개 시즌을 운영 중이다. 선물 받은 재방문권은 지급일 기준 1년 이내에 B, C 시즌에 사용 가능하다. 재방문권이 필요 없는 정기권 고객은 에버랜드에서 상품, 먹거리 등 구매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비가 오는 날 식사를 즐기며 퍼레이드 연기자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레이니데이 포토타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우천으로 인해 퍼레이드와 같은 주간 메인 공연이 취소될 경우 알파인과 매직타임 레스토랑에서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또 영업시간 중에 강수량이 20㎜가 넘는 경우 '어트랙션 1+1' 프로그램이 즉시 가동돼 인기 놀이기구인 범퍼카의 탑승시간이 1.5배로 길어지고 챔피온쉽로데오, 롤링엑스트레인을 2회 연속 탑승할 수 있다. 슈팅고스트, 레니의마법학교, 스페이스투어 등과 같이 익사이팅한 실내 어트랙션은 물론 강수량에 따라 실외 어트랙션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비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도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판다 가족 생일 스페셜 축제인 '바오패밀리 버스데이 페스타'가 펼쳐지고 있는 판다월드에서는 지난 7일 첫 생일을 맞은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비롯해 아이바오, 러바오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엄마 아이바오를 주인공으로 새롭게 리뉴얼한 판다 테마 갤러리 '바오 하우스 시즌2'에서는 바오패밀리의 유쾌한 일상을 대규모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슈퍼윙스 애니멀톡 등 동물 생태교육 프로그램, 1000석 규모 그랜드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실내 서커스 공연 '레니의 컬러풀 드림', 워터 콘텐츠로 가득한 에버랜드 여름축제 '워터스텔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