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부모 앞 스킨십 못참아…손깍지에 뽀뽀까지 OK"
2024.07.16 08:19
수정 : 2024.07.16 08:19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MC 전현무가 솔직 발언으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16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 1 최종회에서는 MC 전현무, 이은지, 츄, 성지인과 함께 스페셜 MC로 나선 이진호가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부모님 앞에서 스킨십 어디까지 가능할까?'를 주제로 한 '독사과 실험실: 당신이라면?'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5MC는 '부모님 앞 스킨십'이라는 주제가 등장하자 난감한 기색을 보인다.
열띤 연애 담론 속, 첫 번째 실험 카메라 현장이 펼쳐진다. 영상 속 한 남성이 자신의 어머니 앞에서 여자친구와 거침없이 스킨십을 나누자, 이은지는 "내가 엄마라면 억장이 무너질 것 같다"고 대리 충격을 호소한다. 무엇보다 여자친구의 아슬아슬한 의상을 두고 스튜디오 MC들은 "애플녀 아니냐?" "옷을 미쳐 다 못 입고 나온 것 같다" "어머니가 좋아할 만한 의상이 아니다"라며 걱정스러워한다.
그 가운데 이진호는 "우리 어머니는 저희 집에 오시면 그렇게 청소를 하시는데, 생전 내 눈에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나온다"고 셀프 폭로한다. 이어 전 연인과 얽힌 추억의 물건들을 나열하는데, 이를 들은 전현무는 "그건 어머니가 청소하시는 게 아니라 불심검문을 하시는 것"이라고 꼬집어 웃음을 안긴다.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 1 최종화는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