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활력 불어넣는 '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
2024.07.16 11:07
수정 : 2024.07.16 11:07기사원문
최근 출간된 책 '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북플레저 펴냄)는 몸의 호르몬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면역력은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 올바른 생체 리듬 단식과 식단은 무엇인지, 가장 중요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책의 부제는 '이 죽일 놈의 피로와 결별하는 법'이다.
저자 에이미 샤는 하버드, 컬럼비아, 코넬, 알베르트아인슈타인대학 등에서 공부한 면역학·알레르기 전문가다.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왜 여전히 몸은 천근만근 무겁게만 느껴지는 걸까?", "나는 아무리 적게 먹어도 살이 안 빠지는데, 왜 누구는 원하는 만큼 먹어도 날씬할까?", "책 한 권을 다 읽기 힘들 정도로 집중력이 왜 이렇게 떨어졌을까?" 그는 이러한 물음에 친절하게 답한다.
이 책은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결합해 피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더 깊은 수면과 더 많은 에너지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생체 리듬을 재설정하도록 돕는다. 단기간 감량보다는 에너지를 끌어 올려서 더 나은 삶을 사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WTF(What The Fun) 계획'을 통해 활기찬 삶을 위한 노하우를 전한다. 병원에서 알려주지 않았던 아프고 피곤하지 않게 몸을 돌보는 방법, 나이 들어도 행복하게 튼튼하게 사는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