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4분기 1주당 500원 현금배당…총 1229억원 규모

      2024.07.16 17:47   수정 : 2024.07.16 17: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KT는 1주아 500원의 2·4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배당금 규모는 총 1229억원, 시가배당율은 1.4%다.

배당 기준일은 올해 6월 30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이달 30일이다.



KT는 지난해 10월 회계연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간 연간 배당금 1960원을 보장하겠다는 내용의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의 내용도 포함된다.
올해 5월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발행주식총수의 약 2%인 총 1789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했다.

KT 주누는 이날부터 PC와 모바일을 통해 KT 홈페이지에서 주주 인증 후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다.


장민 KT 재무실장(전무)은 "KT는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해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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