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부터 e스포츠까지.. '인스파이어 아레나' 라인업 핫하네
2024.07.17 09:00
수정 : 2024.07.17 15:27기사원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개장 후 첫 여름 시즌을 맞아 7월과 8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K팝 공연부터 록발라드,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과 메이저 e스포츠 이벤트 등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라인업을 선보인다.
먼저, 오는 21일 국내 정상급 아이돌이 총출동하는 '2024 SBS 가요대전 서머(Summer)'가 개최된다. 연말이 아닌 여름 시즌 최초로 마련된 행사인 만큼, 그에 걸맞은 청량한 무대와 아티스트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에는 국내 가요계의 '보컬신'이라 불리는 이승철의 신곡 발매 기념 콘서트 '록앤올(Rock’n All)'이 열린다. 환상적인 라이브 음향과 강렬하게 꽂히는 샤우팅 보컬의 쾌감, 지칠 줄 모르는 록 스피릿이 관객들을 열광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달 10~11일에는 국내 대표 크로스오버 그룹 크레즐, 포르테나, 리베란테, 라비던스의 공연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2024 더 마스터피스 콘서트(The Masterpiece Concert)'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 같은달 23~25일에는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는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결승전 시리즈가 펼쳐진다. 아레나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e스포츠 대회로, 지난 3월 국제 탁구 대회인 '2024 WTT 챔피언스 인천' 유치에 이어 이번 e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1만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과 더불어 이벤트에 따라 쉽게 변형 가능한 무대, 관람객 편의는 물론 아티스트와 교감을 높이는 객석 디자인 등을 갖추고 있다. 장현기 아레나 GM은 "올여름 인스파이어를 방문하는 관람객, 여행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다목적 공연 전문 베뉴로서 앞으로도 최상의 감동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