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새 아파트 살자고 11만명 우르르...6인가구 무주택 15년 버텼다

      2024.07.17 09:00   수정 : 2024.07.17 09: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1순위에서 11만여명이 몰려 화제를 모았던 대방건설의 ‘동탄2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조감도)’에서 4인가구 만점자도 간신히 턱걸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경기 화성시 ‘동탄2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에서 고가점 통장이 쏟아졌다. 최저 가점은 69점, 최고 가점은 79점을 기록했다.

69점은 4인가구, 79점은 6인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대 점수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용 82㎡B의 경우 기타경기에서 최저 71점, 최고 79점을 기록했다.
전용 82㎡A의 경우 해당지역과 기타경기에서 모두 최저 74점, 최고 79점을 보였다.


이 아파트는 앞서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186가구 공급에 11만6621명이 신청해 626.9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11만명은 올해 최다 청약접수 기록이다.

이 아파트는 동탄역 인근 마지막 민간 분양 아파트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분양가는 전용 82㎡ 기준으로 5억9423만~6억8237만원으로 책정됐다.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3~4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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