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성지 원주 만든다"...원주시 2024 원주만두축제 포스터 공개

      2024.07.17 08:39   수정 : 2024.07.17 08: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2024원주만두축제 개막 100일을 앞두고 공식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17일 원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원주만두축제의 메인테마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다.

공식포스터는 이같은 메인테마를 주제로 '만두 성지는 원주'라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만두왕’이 원주 만두를 들고 있는 친근한 이미지를 내세워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첫 번째 메인 포스터는 만두성지인 원주로 맛지순례를 떠나 ‘만두왕’이 된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만두 성지 순례길인 원주만두로(路)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두 번째 서브 포스터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만두왕’ 캐릭터가 원주로 맛지순례를 떠나는 뒷모습을 나타내 젊은 층에게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원주만두축제는 방문객 20만명, 경제적 파급효과 100억원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축제기간과 장소를 확대해 60여개 만두부스를 운영하는 등 더욱 다양한 만두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4 원주만두축제는 작년보다 훨씬 풍성한 축제로 준비 중이다”라며 “10월의 마지막 주말은 만두성지 원주에서 누구나 ‘만두왕’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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