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 "임신 후 18㎏ 쪘다"…윤남기와 재혼 2년차 근황

      2024.07.17 10:24   수정 : 2024.07.17 10:24기사원문
MBN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돌싱글즈2'를 통해 재혼에 성공한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돌싱글즈 외전'에서 이젠 다섯 식구가 된 재혼 2년 차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이하 '돌싱글즈 외전')에서는 '돌싱글즈' 역대 레전드 커플이자 재혼 커플 1호인 윤남기 이다은이 딸 리은, 배 속 2세, 그리고 반려견 맥스와 함께하는 결혼 생활을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 윤남기 이다은 부부는 모처럼 카메라 앞에 앉아 "현재 둘째가 배 속에 있는데 임신 26주 차"라는 희소식을 밝힌다.

뒤이어 이다은은 둘째가 생기게 된 결정적 계기를 솔직 고백하고 "배 속 아이의 성별은 아들이며, 태명은 '리틀 남기'를 줄인 '리기'"라고 소개한다. 또한 조만간 태어날 아들의 정식 이름도 발표하는데,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남다 부부'의 아침 일상이 공개된다. 이른 아침 눈을 뜬 이다은은 "임신 후 (체중이) 18kg이나 쪘다"며 남편에게 "나 오늘 얼굴 안 부었어?"라고 묻는다. 윤남기는 늘 그렇듯 "안 부었다, 예쁘다"며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낸다. 하지만 이다은은 "밤새 기침을 계속해 컨디션이 좋지 않다"며 "병원을 빨리 가봐야 할 것 같다"고 조바심을 내고, 윤남기는 그런 아내를 위해 배도라지차를 끓여 대령한 뒤 "일찍 (퇴근해서) 데리러 올 테니 너무 걱정 말라"고 안심시킨다.

잠시 후, 윤남기는 첫째 딸 리은이를 깨워 능숙하게 등원 준비에 돌입한다. 그는 '모닝 뽀뽀'로 리은이를 깨운 뒤, 산발된 머리카락을 가지런히 묶어주는 등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리은이가 감기약을 먹다가 뱉어버리자, 윤남기는 금방 단호한 표정을 지으면서 엄격하게 훈육한다. 이다은은 둘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 하더니, 윤남기의 훈육이 끝나자 딸을 꼭 끌어안아 준다.
180도 다른 부부의 훈육 스타일에 대해,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돌싱글즈4'가 낳은 '미국 커플' 제롬 베니타가 한국을 방문해 연애 2년 차이지만 처음으로 해외여행에 나서 설렘을 터뜨리는 현장이 펼쳐진다.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은 이날 오후 10시 2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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