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 美첨단산업단지 종합개발계획안 통과 "내년초 착공, 인허가 순항"

      2024.07.17 14:32   수정 : 2024.07.17 14: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이마켓코리아는 미국법인 아이마켓아메리카(이하 IMA)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 복합 첨단산업단지(Gradiant Technology Park) 조성을 위해 테일러시에 제출한 종합개발계획안이 지난주 개발계획심의위원회(Planning&Zoning Commission) 주관 공청회(Public Hearing)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IMA의 종합개발계획에는 물류창고, 첨단산업 관련 제조 및 생산 시설, 연구개발(R&D) 센터 등의 산업 공간과 각종 편의시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의 프로세스로 진행할 경우 8월 시의회 승인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에는 부지 10만평 내외 규모를 1단계로 착공하기 위한 제반 인허가까지 연내 마무리돼 당초 예상대로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착공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아이마켓코리아 및 IMA는 미국 연방, 텍사스주 및 각 지역정부를 포함한 유관 기관들과 협력관계를 다지는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아이마켓코리아 남인봉 대표이사는 지난 6월 미 연방정부가 주최한 ‘2024 셀렉트 USA 서밋(2024 Select USA Summit)’에 참석해 텍사스주, 윌리암슨 카운티 및 테일러시 관계자를 비롯해 현지 진출을 검토 중인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논의했다.
김학재 CFO(부사장)는 이번 그레고리 애벗 텍사스 주지사 방한시 첨단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인한 바 있다.

IMA는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26만평 규모 토지에 복합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해 약 10만평 내외의 부지를 1단계로 단계적 확장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복합 첨단산업단지에는 입주기업들을 위한 산업자재, 공급, 물류 서비스 제공 등 맞춤형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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