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동료 경찰 폭행 은폐 의혹' 반포지구대 압수수색

      2024.07.17 15:12   수정 : 2024.07.17 15: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술에 취한 현직 경찰관이 출동한 동료 경찰을 폭행했으나 정식으로 입건되지 않고 사건을 무마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 반포지구대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술에 취한 서초서 형사과 소속 A 경감이 반포지구대 소속 경찰관을 폭행했으나 입건되지 않고 사건이 무마됐다는 제보를 접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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