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엔 백캉스가 최고"… 헬로키티·스폰지밥 손짓

      2024.07.17 18:23   수정 : 2024.07.17 18:23기사원문
장마철을 겨냥해 신세계백화점이 '백캉스(백화점+바캉스)'족들을 사로잡기 위해 볼거리 가득한 팝업스토어와 다채로운 쇼핑 혜택을 마련했다.

17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19일부터 신세계백화점 전국 13개 점포를 '헬로키티, 헬로 썸머' 테마로 꾸밀 예정이다. 수영복을 입고 물놀이 튜브를 든 귀여운 헬로키티와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된다.

헬로키티 등 '산리오' 캐릭터 인형을 뽑을 수 있는 '인형뽑기' 이벤트도 전 점포에서 열린다. 19일부터 23일까지 신세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참여권을 내려받은 뒤, 가까운 점포에서 참여하면 된다.

센텀시티 'MZ 전문관' 하이퍼스테이지에서는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인기 오리 캐릭터 '오둥이'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오둥이의 아르바이트' 테마로 열리는 이번 팝업에서는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여권 케이스와 러기지 택, 수면안대, 목베개 등으로 구성된 '여행세트' 상품을 20% 할인한 3만 4800원에 판매하며, 구매 시 PVC 파우치도 증정한다.


강남점은 25일까지 인기 애니메이션 '스폰지밥'의 25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업계 단독으로 펼친다.
애니메이션 속 수중 도시인 '비키니 시티'를 그대로 구현했다. 제한 시간 내 햄버거 패티를 빠르게 뒤집는 고객에게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권을 증정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 18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하이큐!!' 팝업스토어가 광주신세계와 대구신세계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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