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조화’ 예천읍, 郡 발전 이끄는 핵심축될 것
2024.07.17 18:52
수정 : 2024.07.17 18:52기사원문
경북 예천군은 지난 2016년 경북도청 이전 및 도청 신도시 조성으로 도농복합도시로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이에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에서도 원도심과 신도시 상생 발전을 군정의 핵심 목표로 삼아 도시재생·전선지중화·신활력사업 등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그러나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은 특정 공간만을 개발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들을 통합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이에 맞춰 도청 신도시와 더불어 예천읍을 예천군 전체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축으로 만들기 위해 '예천군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수립하게 됐습니다.
원도심을 예천군 관광 허브로 꾸미기 위해 '폐철도부지 예누리길~개심사지 오층석탑 역사공원~한천체육공원' 중심의 남산공원을 명소화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내실 있고 탄탄하게 쌓아 올린 계획을 바탕으로 앞으로 저와 예천군 700여명의 공직자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예천읍 원도심을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학동 경북 예천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