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 "父 장광 화법 불편해…강압적으로 느껴져"
2024.07.17 23:29
수정 : 2024.07.17 23:29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장영이 아버지 화법이 강압적으로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1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장광, 장영 부자(父子)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서로를 향한 날 선 대화가 오갔다.
장광은 아들을 위한다고 조언했지만, 장영이 받아들이지 않자 "앞으로 이런 쪽 얘기는 전혀 안 들리겠네"라고 말했다.
이후 장광이 "그러면 참견하지 말라는 거냐?"라고 물었다. 아들이 다시 한번 "이렇게 되묻는 질문에 상대방은 대답할 수가 없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를 본 배우 백일섭이 분노하면서 "집에서 내보내, 안 되겠다"라고 말했다. 반면 방송인 전현무는 "아버지 말씀이 폭력적으로 느껴질 것"이라며 아들 편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