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중' 지민, 美 ‘지미 팰런쇼’ 출격..어떻게?
2024.07.18 08:49
수정 : 2024.07.18 15:57기사원문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지미 팰런쇼’에 뜬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하 ‘지미 팰런쇼’) 공식 SNS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지민은 오는 23일 오후 12시 35분부터 방송되는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미 팰런쇼’가 SNS에 게재한 티저 영상에 따르면 지미 팰런이 ‘Dr. Jimin’이라는 문구가 박힌 캔음료를 마시며 노트북으로 지민의 무대를 감상하는 장면이 연출됐고, 컷이 전환되면서 그의 무대가 살짝 공개됐다.
지민은 지난해 3월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으로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솔로 1집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의 두 번째 만남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지민이 입대 전에) '후' 무대를 사전 촬영했다"며 "무대 영상 제공 형태로 (이번 방송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민은 오는 19일 오후 1시 솔로 2집 ‘뮤즈’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지난 2023년 3월 공개된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가 온전한 ‘나’를 직면하는 과정이었다면 ‘뮤즈’는 영감의 원천을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다. 신보는 ‘사랑’을 주제로 한 7곡이 수록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