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기업부설연구소에 티맥스티베로·세니젠 선정

      2024.07.18 11:00   수정 : 2024.07.18 11: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최우수 기업부설연구소에 티맥스티베로의 티맥스 R&D 센터 티맥스티베로 연구소와 세니젠의 세니젠 기술연구소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2024년도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에 최우수 기업연구소 2곳을 포함해 총 24개의 기업부설연구소를 우수기업연구소로 발표하고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된 연구소에는 지정서와 현판,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우대, 병역특례기업 지정 우대, 정부 포상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올해 최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된 기업 중 티맥스티베로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중심의 비즈니스 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 개발해 국내 DBMS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오라클과 동등한 수준의 성능과 안정성 제공해 8년 연속으로 DB 소프트웨어(SW) 공공 조달 부문 매출 1위의 기업이다.

또 세니젠은 세계 최초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법(NGS) 패널 기반의 분자진단 키트를 개발한 회사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은 이날 수여식에서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기술혁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역량을 갖춘 우수기업연구소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시대를 헤쳐 나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수기업연구소가 글로벌 TOP 수준의 연구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부설연구소와 소속 연구자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기업부설연구소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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