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FC 세븐일레븐' 대형 팝업스토어 연다
2024.07.18 10:29
수정 : 2024.07.18 13: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한국 프로축구 K리그, 일본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 팝업스토어를 연다.
18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서울 잠실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FC 세븐일레븐'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먼저 실내팝업존인 롯데월드타워몰 1층 아트리움에는 '라커룸 굿즈샵'을 연다.
라커룸 굿즈샵에는 K리그와 산리오캐릭터즈 팬들을 위한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됐다. 즉석 사진기계 네컷사진도 4대 설치된다.
팬들을 위한 굿즈 구매 이벤트도 마련됐다. 라커룸 굿즈샵 내에서 7만원 이상 구매 시 산리오캐릭터즈 풍선 머리띠 1개가 증정되며(일 100개 선착순), FC 세븐일레븐 리유저블백을 35%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2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산리오캐릭터즈 부채 1개를 선착순으로 하루 400개 제공한다.
실외팝업존인 '월드파크 홈구장'은 롯데월드파크 야외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메인 콘텐츠로는 15m 높이의 초대형 헬로키티 벌룬을 비롯해 산리오캐릭터즈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여러 가지 축구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미니풋살장과 다양한 플리마켓 부스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월드파크 홈구장에서는 팝업행사가 종료되는 다음 달 11일까지 매일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더콰이엇, 폴블랑코, 창모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하는 세븐일레븐 대표 라이브 뮤직 콘텐츠 '세븐스테이지'가 열리고 박주호, 정조국 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축구 클리닉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K리그와 함께하는 아마추어 축구선수들의 경기가 개최되며,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K리그댕댕페스티벌', K리그 인기 선수들이 참여하는 '팀 K리그 올스타 팬 사인회', K리그 여자축구 일일 강좌 등 야외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김민정 세븐일레븐 마케팅부문장은 "3사 모두 남녀노소에게 접근성이 뛰어난 브랜드"라며 "방학 기간인 만큼 더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