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무슨 일이"...토지자산 2.2% 증가 '전국 최고'

      2024.07.18 12:00   수정 : 2024.07.18 12: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경기, 인천이 우리나라 전체 토지자산의 55%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토지자산이 인천보다 8조원 적었다.

18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내놓은 '2023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에 따르면 토지자산은 1경2093조원으로 집계됐다.



17개 시도별로 서울이 3932조원으로 전체 토지자산의 32.5%를 차지했다. 이어 경기가 3389조원(28.0%), 인천 577조원(4.8%), 부산 569조원(4.7%) 순이었다. 서울, 경기, 인천이 전체 토지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5.3%였다.

지난해 토지자산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시도는 광주였다. 5.6% 줄었고 이어 부산이 -4.5%, 경북 -4,4%를 기록했다.
서울과 경기는 각각 0.1%, 1.6% 증가했다.

대구가 2.2%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행정구역 변경으로 경북 군위군이 편입돼 면적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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