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4개 시·도교육청과 해외 유학생 유치 나선다
2024.07.18 15:19
수정 : 2024.07.18 15: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이 전국 4개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해외 유학생 유치에 나선다.
전남도교육청은 18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경북도교육청, 경남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 부산시교육청 등 4개 교육청과 지속적인 해외 유학생 유치 및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개 교육청은 협약에 따라 △해외 유학생 유치 △해외 유학생 교육과정 운영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담 조직 구축 및 상호 협력 △시·도 재정 분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시·도 교육청 간 해외 유학생 유치 관련 협력, 해외 유학생 유치·운영 사례 공유, 비자 제도 개선 등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에서 배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정책으로 세계에서 찾아오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면서 "시·도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 유학생 유치 및 글로컬 교육 실현이 앞당겨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직업계고등학교 해외 유학생 80여명 유치(2025년 3월)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해외 유학생 90여명 유치(2026년 3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