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서울라면' 사고, 서울시 열기구 탑승권 받자
2024.07.18 15:16
수정 : 2024.07.18 15:16기사원문
풀무원식품은 서울특별시와 협업해 출시한 건면 제품 '서울라면' 구매고객 대상으로 서울시 열기구 '서울달'의 사전 탑승이 가능한 티켓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울라면'이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서울시와 풀무원이 기획했다.
'서울달' 탑승권은 총 200장이 '로스팅 서울라면'과 '로스팅 서울짜장' 멀티팩(4개입)에 각 100장씩 무작위로 동봉됐다. 이번 프로모션 제품은 오프라인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벤트 당첨 시 교환 등 별도 절차 없이 티켓 소지 후 열기구 탑승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 티켓은 다음달 공식 오픈 전에 '서울달'을 사전에 만나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라면' 패키지 겉면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라면'은 '건강하고 매력적인 서울 사람들이 먹는 라면'이라는 콘셉트로 풀무원과 서울시가 공동 개발해 출시한 건면 제품이다. 풀무원이 국내 건면 시장을 개척하며 쌓은 제면 노하우와 차별화된 로스팅 공법 등을 적용해 '로스팅 서울라면'과 '로스팅 서울짜장' 2종으로 출시했다.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해 칼로리에 대한 부담이 적고 로스팅 공정으로 재료 본연의 풍미가 가득한 분말스프 등이 특징이다.
풀무원식품 김재현 PM은 "서울시를 대표하는 굿즈로 출시한 '서울라면'이 소비자 호평 속에 라면 시장에 안착한 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서울시와 함께 '서울달' 열기구 탑승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풀무원의 건면 노하우가 담긴 맛있는 라면도 즐기시고 서울의 새로운 상징이 될 '서울달' 체험 기회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