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우 의협 전 비대위원장, 경찰 추가 조사

      2024.07.19 17:57   수정 : 2024.07.19 17: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공의 집단사직을 공모했다는 혐의를 받는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전 비대위원장이 경찰에 추가로 출석한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19일 본지와의 통화를 통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김 전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임현택 의협 회장, 박 전 조직강화위원장, 주수호 전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 등을 의료법상 업무개시명령 위반, 업무방해 교사·방조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앞서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15일 기자 간담회에서 "두 명 정도 더 불러 조사하면 이번 달 안에 의협 관련 수사는 마무리될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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