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밤녀' 이정은·최진혁, 이젠 병원 잠입…아슬아슬 현장
2024.07.20 14:15
수정 : 2024.07.20 14:15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이정은, 최진혁, 윤병희가 화려한 팀워크를 선보인다.
20일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이하 '낮밤녀') 측은 임순(이정은 분)과 계지웅(최진혁 분), 주병덕(윤병희 분)이 합심하여 화동병원을 압수수색 중인 현장이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임순은 계지웅, 주병덕과 함께 서한시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백철규(정재성 분)가 병원장으로 있는 화동병원에 비밀리에 잠입해 증거품들을 수집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티컬 속에는 지난번과 달리 당당하게 화동병원에 출입하여 수사를 중인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 흥미를 높인다. 특히 백철규 원장의 사무실에서 단서가 될 것들을 면밀히 살피는 임순의 진중한 눈빛이 사건에 임하는 열의를 체감케 한다.
이어 임순이 침상에 환자처럼 누운 가운데 이송요원으로 변장한 백철규가 포착되어 서늘함을 배가한다. 백철규 또한 임순의 혈액 검사를 보고 과민하게 반응하는 등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해 의구심을 더하기도 했다. 이미진(정은지 분)의 이모인 임순의 실종에 백철규가 연루된 것은 아닌지 추리의 촉을 바짝 세우게 하고 있다.
이렇게 서로가 서로의 꼬리를 쫓아 물고 있는 관계 속 임순과 계지웅, 주병덕의 화동병원 수색 작전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그들이 이번에야말로 서한시 연쇄살인 사건의 질긴 고리를 끊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