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행정관, 음주운전 단속 1달만 직무배제.."곧 법적 조치"
2024.07.20 15:15
수정 : 2024.07.20 15: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20일 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선임행정관을 직무에서 배제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에 전하는 공지를 통해 “선임행정관 음주운전 보도와 관련, 해당 선임행정관은 19일자로 대기발령 해 직무배제 됐으며, 곧 법 절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선임행정관은 지난달 7일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고,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7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앞서 해당 건이 검찰에 송치됐던 17일,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의 감찰을 통해 경위를 조사해왔고 조만간 조치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